강원도 정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탁 트인 백두대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은 필수 코스입니다. 하지만 정선에는 대표적으로 하이원 마운틴 케이블카와 가리왕산 케이블카 두 곳이 있어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정선 케이블카의 요금 체계, 산 정상에서의 뷰 차이, 엘리베이터 유무 등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편의성까지 상세히 비교해 드립니다. 여행 동선과 구성원에 맞는 최적의 장소를 선택해 보세요.
정선 케이블카 하이원 vs 가리왕산 핵심 차이점
탁 트인 지평선 뷰가 매력적인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하이원 케이블카는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에서 출발해 하이원탑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운영됩니다. 산맥이 겹겹이 이어져 어디까지가 산이고 하늘인지 모를 만큼 장대한 지평선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잘 갖춰져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여행객도 큰 불편 없이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요금의 경우 하이원 앱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장애인 할인을 꼼꼼히 챙기면 더욱 저렴합니다. 실제로 3인 가족 기준 앱 할인과 장애인 할인을 중복 적용받아 총 30,000원에 이용한 사례가 있으니, 결제 전 매표소 직원에게 현재 적용 가능한 혜택을 꼭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창 흠집이 아쉬운 하이원의 사진 촬영
하이원 케이블카 탑승 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본래 스키나 스노보드 장비를 싣고 운행하는 캐빈이다 보니, 일부 케이블카의 경우 유리창에 흠집이 꽤 많은 편입니다. 눈으로 직접 풍경을 감상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캐빈 내부에서 바깥 풍경을 배경으로 선명한 사진을 남기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이 여행의 주된 목적이라면 이 점을 미리 인지하고 정상에 올라가서 탁 트인 야외 포토존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복합 휴식 공간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4개월간의 생태 복구 공사와 시설 개선을 거쳐 2026년 8월 새롭게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하이원과 마찬가지로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며, 정상에 내린 뒤 이동할 수 있는 동선과 풍경의 퀄리티 면에서 탑승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하부 탑승장에 새롭게 단장한 ‘알파인플라자’가 눈길을 끕니다.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지역 예술 작품 전시, 정선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전, 지역 농특산물 쇼핑 공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야외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뭉초 등 27개의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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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및 주차장 이용 절차
- 매표소 앞 무료 주차장 진입: 내비게이션에 가리왕산 케이블카 매표소를 검색하고 이동합니다. 매표소 바로 앞에 매우 넓은 무료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성수기 주말에도 주차 스트레스 없이 차를 댈 수 있습니다.
- 현장 발권 및 정선 상품권 수령: 매표소에서 왕복 탑승권을 구매합니다. 성인 기준 14,000~15,000원, 소인은 11,000원이며 결제 시 1인당 5,000원의 정선 지역 상품권을 현장에서 바로 환급해 줍니다.
- 숙암역(하부 탑승장)에서 케이블카 탑승: 선로 길이 3,510m의 케이블카에 탑승합니다. 편도 약 20분이 소요되며, 이동하는 동안 가리왕산 계곡과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 가리왕산역(상부 탑승장) 하차 및 경관 감상: 정상에 도착 후 하차하여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일행이 있다면 평탄하게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안전하게 멋진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발권 시 돌려받는 5,000원권 정선 상품권은 지역 내 맛집은 물론, 특정 기간에 열리는 ‘맹글장’ 같은 현지 먹거리 장터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도 요금제는 따로 운영하지 않으므로 무조건 왕복 티켓을 끊어야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국가유공자, 정선 군민 및 자매도시 주민이라면 10,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합니다.
정선 케이블카 2곳 상세 비교표
하이원과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요금과 운영 특징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방문 전 예산과 일정을 세울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비교 항목 | 가리왕산 케이블카 | 하이원 마운틴 케이블카 |
|---|---|---|
| 탑승 요금 (대인) | 14,000~15,000원 (왕복 전용) | 현장 및 앱 할인율에 따라 변동 |
| 할인 및 혜택 | 5,000원 정선 상품권 현장 환급 | 하이원 앱 쿠폰, 장애인 중복 할인 가능 |
| 휠체어 동선 | 엘리베이터 완비, 정상 이동 편리함 | 엘리베이터 있음, 탑승 자체는 무난함 |
| 주요 뷰 포인트 | 계곡, 백두대간 능선, 가을빛 산세 | 지평선처럼 이어지는 광활한 산맥 |
| 부대시설/특징 | 알파인플라자, 올림픽 마스코트 포토존 | 캐빈 유리창 흠집이 있어 사진 촬영 시 유의 |
케이블카 방문 시 자주 하는 실수 및 주의점
강원도까지 멀리 여행을 떠났다가 케이블카를 타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케이블카 정기 점검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례로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정기 점검으로 인해 휴무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방문 날짜가 점검 기간과 겹치는지 공식 채널을 통해 미리 체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둘째, 탑승 마감 시간을 엄수해야 합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하지만 출발지인 하부 숙암역의 탑승 마감 시간은 오후 4시로 매우 이른 편입니다. 상부 가리왕산역에서의 하행 탑승 마감 역시 오후 5시 50분(안전 마감 17시)이므로, 오후 늦게 도착할 경우 티켓팅조차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넉넉하게 오후 2시 전에는 도착해 티켓을 끊고 주변 알파인플라자를 구경하는 여유로운 일정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받은 5,000원 상품권은 어디서 쓰나요?
정선군 내 가맹점 대부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 기간(9월 12일~13일)에 운영되는 ‘맹글장’에서 옥수수, 꾸이꾸이, 감성호프 등 지역 먹거리를 사 먹을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Q. 휠체어를 타고 케이블카 탑승이 정말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하이원과 가리왕산 두 곳 모두 엘리베이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휠체어 이용자도 큰 불편 없이 상부 정류장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의 산책 동선은 가리왕산 쪽이 조금 더 쾌적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Q.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편도로만 구매할 수 있나요?
아니요, 편도 티켓은 따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중학생 이상 대인 기준 14,000~15,000원의 왕복 요금을 결제해야 하며, 초등학생 이하 소인은 11,000원입니다.
Q.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는 언제 열리나요?
2026년 9월 12일 토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열립니다. 야외 영화 ‘군체’ 상영, 버스킹, 야외 힐링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Q. 가리왕산 케이블카 주차장은 넓은가요? 요금이 있나요?
매표소 바로 앞에 매우 넒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여행객들이 시간제한 없이 마음 편하게 산 풍경과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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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정선 여행에서 케이블카를 고민 중이라면 앱 할인을 활용해 웅장한 지평선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원 마운틴과, 새 단장을 마치고 풍성한 볼거리와 상품권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특징을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두 곳 모두 휠체어 동선이 확보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방문 전 운영 마감 시간(오후 4시 탑승 마감)과 점검 휴무일을 꼭 확인하여, 헛걸음 없는 완벽한 강원도 여행 코스를 완성해 보세요.









